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감독:존 크래신스키
주연:에밀리 블런트(에블린 역), 킬리언 머피(에밋 역), 밀리센트 시몬스(리건 역), 노아 주프(마커스 역)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출처:네이버 영화)
제 게시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우선.. 콰이어트 플레이스 1(전작)을 먼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속작들은 뭔가 부족하다는 평이 늘 있었는데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오히려 3을 기대할 만큼(3도 준비 중이라는 썰이 있다..)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재미를 더했다. 진짜 손에 땀을 쥐면서 보게 된다!
아슬아슬한 순간. 긴박한 순간.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다!
스토리는 전작에 대한 회상씬으로 시작되는데, 괴생명체의 출현(영화에선 That day라고 함)으로 영화의 세계관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희생 이후의 장면으로 이야기가 이어져 진행된다. 나라면 괴생명체를 일부 소탕했고, 무기가 되는 장비도 갖춰 있는데..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희박한 확률에 목숨까지 걸고 이동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영화를 보면서 박수를 보내고 싶은 점이 있다면. 아역배우들의 연기력이다.
특히 마커스를 맡은 노아 주프. 공포에 질린 표정과 눈빛 연기. 그리고 거기에서 느껴지는 절절함.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면 이동 중에 설치되어 있던 덫에 발이 걸린 연기!
겪어보진 않았지만 엄청난 고통일 것임에도 맘 놓고 소리 내 울 수 없는 상황에 가슴 졸이는 씬이었다.
참고로 괴생명체에도 약점은 있다!(스포 스포!)
헤엄을 못 친다는 약점! 수중전에는 강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스토리는 그렇게 진행되지 않았다.
주관적인 영화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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