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저스』
감독 닐 버거
주연:콜린 파렐(리처드 역), 타이 쉐리던(크리스토퍼 역), 릴리 로즈 멜로디(셸라 역), 핀 화이트헤드(잭 역)
2063년, 극심한 지구 온난화로 미래 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완벽한 우성 인자로 태어나 철저하게 격리 훈련을 받은 ‘30명의 탐사대원들’과 이들을 이끌 대장 ‘리처드’는 ‘휴매니타스호’에 탑승해 우주로 향하게 된다. 인류를 위한 새로운 행성까지 앞으로 86년, 과연 이들은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까?!(출처 : 네이버 영화)
제 게시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나의 최애 영화인 『리미트리스』의 감독 닐 버거의 2021 SF영화!
리미트리스만큼 와우! 할 정도의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지만, 최근 환경문제의 이슈에 대한 감독의 메시지라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많이 심각한 거 같다..)
영화처럼 실제로 인류 존속의 최후 방법이 이 방법뿐이라면 진짜 이렇게 진행되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가진채 보이저스를 관람을 하였다.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
하지만 영화는 공상적이기보다는 인간의 행동 심리에 관한 영화 같았다.
영상미는 평타 정도였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영상미가 나쁘지 않았다.
비록 우주 장면은 얼마 안 되지만..
스토리 또한 평타 정도. 큰 틀로는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두고, 작은 부분으로 우주선 안에서의 인물 간 갈등 대립을 둔 스토리.
영화의 핵심 키포인트는 '블루'
본능을 억제하는 물약. 이 사실을 알았다면 당신은 마실 것인가? 아니면 마시지 않을 것인가? 영화 스토리상 반발 없이 계속 복용했다면 변수 없이 재미없이 86년 후 도착. 끝! 나겠지만 크리스토퍼와 잭은 버렸다! 어쩌면 이게 비극의 시작일지도..?
성악설
고대 중국의 유학자 순자가 주장한 학설로서 타고난 본성은 악하다고 생각하는 윤리사상
어느 그룹이든 개개인의 성격이 다 같을 수 없기에 갈등과 대립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영화를 보면 철저하게 격리되어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데 '잭은 어떻게 저 정도 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쩌면 인간의 본성에는 성악설이 맞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영화였다.
주관적인 영화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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