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2』(2021.06)

킬러의 보디가드2
감독:페트릭 휴즈
주연:라이언 레이놀즈(마이클), 사무엘 L.잭슨(다리우스 킨케이드), 셀마 헤이엑(소니아 킨케이드)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그의 악몽을 꾸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나타난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되었다며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하는데… 한 명도 버거운데 그의 와이프까지 플러스?! 설상가상으로 유럽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인터폴의 비밀스러운 의뢰까지 추가되는데.. 2배 더 강력한, 2배 더 골때리는, 2배 더 커진 모두가 기다린 1+1 트리플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출처:네이버 영화)
제 게시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조연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조연 또한 엄청난 캐스팅이었다.
모건 프리먼! 이 분만 해도 ㅎㄷㄷ하다

이번 킬러의 보디가드2는 전작과 이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전개를 위한 새로운 캐릭터들을 배치해 후속작이지만 원작 못지않는 재미를 주었다.(원작을 꼭 봐야하는건 아니다.)

왜 청불인가? 국내용 포스터에도 마더 법규라는 포스터가 있듯이 엄청나게 욕이 난무한다. 모든 대화에 법규를 언급하는 정도? 물론 성적인 묘사도 약간 있고, 피도 좀 튀고.. 청불일 수밖에 없는듯했다. 그렇다고 그 정도가 인상을 찌푸릴정도는 아니다.

스토리는 다리우스로 인한 트라우마로 안식년을 갖고 있는 마이클에게 불쑥 찾아온 소니아. 납치된 남편 다리우스를 구해달라며 같이 나서게 되는데.. 정작 마이클의 도움없이 소니아 혼자 다리우스를 구출해낸다. 비록 마이클이 보디가드의 안식년이라 도움이 안됐다 하지만 소니아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감독의 연출이라 생각되었다. 역시 그 남편(다리우스)의 그 아내(소니아)의 느낌이랄까?

하필이면! 다리우수를 납치한 두목이 인터폴과 비밀 공조를 하고 있던 조직의 두목. 당연히 다리우스가 당하기만 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기에 원샷원킬로 시원하게 복수한다. 그로 인해 비밀리에 진행되던 인터폴 공조가 두목에서 이 셋으로 이어져서 진행되는 스토리이다.

영상은 유럽을 무대로 한 영화다보니 평균은 먹고 들어갔다. 다만 옥의 티가 있다면.. 부자연스러운 폭발 장면 CG.. CG쪽으로는 예산을 적게 배치한 걸까? 요즘 영화 같지 않은 퀄리티라 생각되었다. 그래도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가 아니어서 문제 삼지 않게 된다.
엔딩크레딧 이후에 쿠키영상이 있다. 후속작을 위한 쿠키영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하실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영화에 대한 주관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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